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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압

오토 스위치의 유접점과 무접점의 차이

by good-life-story 2025. 1. 2.

유접점
센싱 소자가 접점으로 되어 있어 센싱(감지방법)을 기계적으로 동작합니다.
유리관(진공) 속의 2개 금속판(접점)에 자석이 가까이 오면 붙고 자석이
멀어지면 떨어지게 됩니다. 자력에 의하여 ON, OFF 되는 기계적 스위치입니다.
단점은 기계적으로 ON, OFF함으로 실린더의 동작횟수가 많은 것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한 히스테리 특성이 좋지 않아서 고급장비 및 소형 실린더에 사용하기는 부적합 합니다.
유접점 스위치의 ON, OFF 수명은 대략 1,000만회 이하입니다.

무접점
무접점 오토스위치란 말 그대로 접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유접점 오토스위치는
기계적으로 ON, OFF 하지만 무접점 오토스위치는 접점 없이 반도체(MR소자)소자가
전자적으로 감응하여 ON, OFF 하므로 동작수명이 영구적입니다.

 

(추가설명)

유접점은 말그대로 오토스위치에 접점이 있어서, 실린더 로드에 있는 마그네트에 의해서 이 접전이 개폐됨에 따라 위치를 알려주는 동작을 합니다.

무접점은 유접점과 달리 마그네트에 의한 접점(스위치)동작이 아니라 마그네트 자력의 세기를 특수한 회로가 판단하여 출력을 내보내어 위치를 알려주는 동작을 합니다.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계식 스위치로 오토스위치를 작동하는냐, 아님 자력의 변화를 감지하여 출력을 내보내냐에 따라 유접점과 무접점으로 누어진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둘다 교체사용이 가능하며, 혼용도 가능하지만, 전기적 배선관계로 혼용은 특별한 사항이 아니고선 혼용사용은 않습니다.(유접점과 무접점방식이 약간 차이가 나서 배선관계가 다름니다.)

끝으로 2 종류의 사용처를 보면,
무접점은 주변에 자력의 영향력이 많은 곳에서 사용합니다.
(여러 실린더가 분포되어있거나 기타 자력의 영향을 미치는 곳)
이런곳에 무접점을 설치하며, 검출해야할 한 자력의 영향만 선택해서 오동작의 소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일반 광센서와 같이 감도 조절기능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유접점은 주변자력의 영향이 없을 때에 많이 사용됩니다.(대부분 유접접 오토스위치를 위주로 쓰입니다.)

유접점은 무접점에 비해 배선이 쉽고, 고장 빈도가 낮아서 보편적으로 쓰이지만, 주변에 자력이 있다면, 오동작하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안한 것이 무접점 스위치라고 생각하시면됩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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